최신원 SKC 회장, '히우 브랑꾸' 훈장 수훈
최신원 SKC 회장, '히우 브랑꾸' 훈장 수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SKC는 지난 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에지문도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 이임 행사에서 최신원 SKC 회장이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 브랑꾸 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 최신원 SKC회장이 지난 2일 브라질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인 히우 브랑꾸를 수여 받았다. (사진 = SKC)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 부랑꾸 훈장을 받은 국내 인사는 최 회장에 앞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등 3명이다.

최 회장은 자원부국이자 세계 6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의 교류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1년 6월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설립을 주도하고 회장에 추대됐다. 또 같은 해 12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특히, 한·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21세기 한·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브라질 투자 및 진출환경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국간 교류확대에 기여했다.

최 회장은 "이 영광을 그동안 양국 간 교류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의 교류확대와 돈독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우 브랑꾸 훈장은 정치, 외교, 경제부문에서 브라질과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