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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파트너사에 7천억원 대금 조기 지급

기사승인 2017.01.12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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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하청 및 거래업체)에 대금 693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계열사는 총 6개사로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이다.

이들 기업은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기 때문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설 연휴에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소요가 몰린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서다.

대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사는 총 6400여곳으로 롯데그룹은 설 연휴 3일 전인 오는 24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alttab@seoulfn.com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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