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오늘(15일) 새벽 2시 30분께 전남 여수 교동 수산시장에서 큰 불이 나 점포 116곳이 전소됐다. 불길은 두 시간여 만에 잡혔다.
시장 1층엔 120개 점포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6개가 불에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재산피해는 5~6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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