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주디스리버', 화장품 시장 진출
글로벌 패션브랜드 '주디스리버', 화장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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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현 쏠렉 회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린 '주디스리버 코스메틱 미디어 데이'에서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주디스리버 코스메틱)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주디스리버'가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디스리버는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주디스리버 코스메틱 미디어 데이'를 열고 제품 소개와 더불어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주요 경영진과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효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을 독점 개발한 회사는 주디스리버의 국내 라이센스권을 소유한 쏠렉이다. 쏠렉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자회사로, 리앤케이 총괄, 웅진화장품 대표이사 출신 조정현 회장과 대한 에스테틱학회 사무총장 장인상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브랜드는 최첨단 과학 기술로 추출한 천연 성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든 제품에 세포활성화 원료인 '유리딘'을 함유했다. 유리딘은 피부 재생과 세포 활성화에 탁월하며, 개화 후 20일 미만의 어린 배 추출물 '피어린'이 들어 있어 미백을 돕는다.

물을 첨가하지 않는 것 또한 브랜드 특징이다. 편백나무와 백합꽃, 동백꽃 등 10가지 천연 재료를 와인 증류 방식으로 추출한 에센셜 원액을 물 대신 베이스로 활용해 탁월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시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이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다. '주디스리버의 우월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접목해 우아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만큼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브랜드 판매는 네트워크마케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조정현 쏠렉 회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만난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을 대대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쏠렉만의 차별화된 핵심 원료와 주디스리버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접목된 화장품 라인업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에서 가장 빛나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디스리버는 힐러리 클린턴, 체리 블레어 같은 퍼스트 레이디와 사라 제시카 파커, 니콜 키드만, 캐서린 제타존스 등 세계적인 트렌드 리더의 클러치백으로 유명해진 명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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