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3전 캐딜락 6000에 13개팀 24대 출전... 최명길·박정준 투입
슈퍼레이스 3전 캐딜락 6000에 13개팀 24대 출전... 최명길·박정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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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개막전 캐딜락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ASA GT 클래스 '총 45대 경주차 참가' 확정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년 슈퍼레이스 3전 캐딜락(Cadillac) 6000 클래스에 13개팀 24대의 스톡카가 출전한다.

슈퍼레이스 3전 캐딜락 슈퍼 6000 클래스는 2008년 6대의 스톡카로 출발한 이후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의 지난 9년간의 노력으로 24대 출전을 확정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슈퍼레이스에 큰 의미가 있는 숫자이기도 하다.

지난 슈퍼레이스 2전때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경우 22대가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 이후 3전에는 현대쏠라이트인디고와 준피티드다 합류해 총 24대가 출전한다.

현대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은 이번에 새롭게 최명길을 출전시켜 2전에 처음 나선 서승범과 함께 2드라이버 체제로 경기에 임한다. 준피티드레이싱팀은 박정준을 Cadillac 6000 합류시켰다.

▲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첫 출전하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드라이버.(사진=슈퍼레이스)

최명길은 지난 시즌 GT1 클래스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드라이버다. 현재 최명길은 올 시즌 쏠라이트인디고를 떠나면서 국내에서 레이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3전부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캐딜락 6000클래스 전 라운드 출전한다.

준피티드의 박정준은 지난 시즌 넥센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커 종합 5위를 한데 이어 올해는 제2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슈퍼레이스 제2전에서는 ASA GT2 클래스에도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첫 출전하는 준피티드 레이싱팀의 박정준 드라이버. (사진= 넥센타이어)

이로 인해 작년부터 뜨거워진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지며 팬들에게 그 어떤 시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 GT 클래스 최강자인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 선수의 Cadillac 6000 합류로 기존의 스톡카 드라이버들과의 포디움 경쟁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2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수 포인트 순위는 엑스타레이싱팀 이데유지가 49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있으며 그 뒤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39점), 팀 베르그마이스터(32점), 엑스타레이싱팀 정의철(22점),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21점), 팀 106 타카유키 아오키(16점), 아트라스BX 야나기다 마사타카(16점),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13점), CJ로지스틱스 김동은(12점), 정연일 (7점) 순으로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슈퍼레이스는 관객들이 경기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터스포츠 핵심 콘텐츠를 강화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면서 "캐딜락 6000 클래스 1차 목표인 참가 차량 24대를 달성. 팬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의 Cadillac 6000 클래스는 작년 FIA를 통해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받았으며 올해 GM 코리아에서 네이밍 파트너로 참여한다.

캐딜락 슈퍼6000클래스는 6200cc 8기통의 심장을 지니고 ATS-V(지엠) 차체 바디를 올린 아시아 유일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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