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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통화] 트럼프 "北 도발 중단" vs 시진핑 "대화로 풀어야"

기사승인 2017.08.12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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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中美 공동 이익"
트럼프 "유엔 제재, 한반도 평화에 중요"
"상호존중, 소통 유지 적절히 함께 처리"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온도차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단에, 시진핑은 언행자제와 대화를 통한 해결에 각각 방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밤(현지시간, 우리시간 오늘 오전)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고 필요한 조치임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의 비핵화는 두 나라의 공동의 약속임을 재천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올해 연말 중국 방문에서 시 주석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두 정상의 만남은 굉장히 역사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 간 관계는 굉장히 친밀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법을 도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공격을 시사하는 강경 발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 안정을 실현하는데 공동 이익이 있다"면서 "유관 측이 자제를 유지해야 하고 한반도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수단은 대화와 담판이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이 한반도 핵 문제에 있어 발휘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미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공동 관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달성한 공동 인식에 따라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적절히 처리해 미·중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해야한다"면서 "중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내 국빈방문을 중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중대한 국제 문제에 대해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며 미·중 관계가 더욱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중국 국빈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온라인속보팀 seoulfn@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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