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때아닌 가을 황사…맑지만 '미세먼지·일교차' 주의
[주말날씨] 때아닌 가을 황사…맑지만 '미세먼지·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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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주말(23일)돠 휴일(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때아닌 가을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북부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다. 이외에도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새벽에, 제주도에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 27도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강릉 27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오늘과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황사는 내일 낮까지 이어진 뒤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자외선 지수가 전 권역에서 높을 것으로 보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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