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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3년간 '비싼 약' 처방 급증

기사승인 2017.10.12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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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권미혁 의원, 의약품 비용 관리 지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최근 3년 동안 고가 약 처방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외래 고가 약 처방비율은 2013년 34.39%에서 올해 상반기 69.93%까지 높아졌다. 2015년에는 81.65%까지 치솟았다.

감기로 부르는 급성상기도감염의 경우 2013년 고가 약 처방비율은 24.72%였지만 2015년 81.69%까지 뛰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73.69%. 이에 권미혁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의약품 비용 절감 대책이나 지출관리를 거의 하지 않아 고가 약 처방비율이 커지고, 많은 약을 처방하는 행태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이 많은 점도 꼬집었다. 올 상반기 기준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 수는 2만1400종. 이는 주요 선진국의 2000~4000품목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권 의원은 "등재 의약품이 많으면 제약사의 적극적인 판촉으로 많은 의약품이 처방되고, 낭비될 수밖에 없다"며 "소위 '깔아주는 약'이라 불리는 위장약이나 진통제 등이 필요 이상 처방돼 가장 많이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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