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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호씨 내정

기사승인 2017.10.12  1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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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씨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내정자.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금호타이어의 신임 경영진으로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대표와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씨가 내정됐다.

12일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금호타이어의 원활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임 경영진으로 김종호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한용성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6년 금호그룹에 입사한 '금호맨'으로 2008년 아시아나IDT, 2009~2012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용성 부사장 내정자는 우리은행에서 대우그룹 담당 팀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기업정상화 추진 업무에 다양한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채권단협의회는 "김종호 대표 내정자는 과거 워크아웃(2009~2012년) 당시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채권단과 협조 하에 상당한 경영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용성 부사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기업정상화 추진 업무에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관리 업무가 가능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이 반려되자,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권 포기, '금호' 상표권 영구적 사용 허용함과 동시에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경영진 선임과 함께 '금호' 상표권 문제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라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도 청신호가 켜졌다. '금호' 상표권을 공동으로 소유한 금호석유화학그룹 측도 상표권의 영구적 사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를 위해 '금호' 상표권 사용을 허용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1948년생, 서울 출생

△중앙고, 경희대 경제학과, Fairleigh Dickinson大 경영학과

△주요경력

- 1976년 그룹 입사

- 금호타이어 해외영업 총괄

- 아시아나IDT 사장(2008년~2009년)

-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2009년~2012년)

다음은 한용성 금호타이어 부사장 내정자 프로필.

△1955년생, 서울 출생

△보성고,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주요 경력

- 1983년 입행

- 기업개선부 부장(대우그룹 구조조정)

- 대한전선 부사장(CFO 및 계열사 구조조정)

-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IB부문 총괄)

손예술 기자 kunst@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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