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우리·신한·하나銀 수탁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민연금, 우리·신한·하나銀 수탁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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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국민연금 기금의 국내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은행 우선협상자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이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3일 수탁은행 우선협상자 1순위로 우리은행을, 2순위 신한은행, 3순위는 KEB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은행은 협상 순위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 대체투자자산 중 담당하고자 하는 자산 유형을 먼저 선택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각 은행과 세부 기술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올 연말부터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

국민연금은 적립금 602조원(7월말 기준) 중 72%에 해당하는 436조원을 국내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채권자산이 288조, 주식은 126조, 대체투자가 22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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