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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안 빠르면 다음주 발표...가상화폐 신규계좌 발급 이끌까

기사승인 2018.04.06  1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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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協 "자금세탁 방지·가상화폐 상장 규정 보강 중"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신규계좌 발급이 중단된 가운데 한국블록체인협회가 빠르면 다음주 자율규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가 신규계좌 발급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속해있는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자율규제안 발표와 함께 거래소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빠르면 다음주 자율규제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어서 거래소 심사가 진행된다"라며 "거래소의 안전성과 투명성 확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이미 자율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기존 자율규제안에 자금세탁 방지(AML)와 가상화폐 상장 규정에 관한 내용을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자율규제 심사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지난 2월 초 소속 33개에 거래소에 자율규제 심사를 받는 데에 동의하는지 물었고 그중 23개 거래소는 자율규제 심사를 승낙했다.

이를 거절한 10개 거래소는 협회에서 탈회 처리됐다. 최근 대표 및 임원의 횡령 논란을 빚은 코인네스트 역시 자율규제 심사에 참여하지 않아 3월 초 탈회 처리된 바 있다.

거래소들은 이번 자율규제 심사가 거래소의 안전성 강화를 입증할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소속 거래소들이 적극적으로 건전한 시장 조성에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계좌 발급 및 시장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자율규제 심사 결과는 이르면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협회 및 소속 거래소는 자율규제안 준수 여부를 가지고 금융권에 재차 가상화폐 신규계좌 발급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소속 회원사는 △글로스퍼 △넥스코인 △네오프레임 △두나무(업비트)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 △스트리미(고팍스) △써트온(코인링크) △에스코인 △오케이코인 코리아 △웨일엑스 △지닉스 △카이렉스 △케이씨엑스 △코미드 △코빗 △코인원 △코인제스트 △코인플러그(CPDAX) △크립토컴퍼니 △플루토스디에스(한빗코) △DEXKO(한국디지털거래소) △한국암호화화폐거래소 △후오비 코리아 등 23곳이다.

김용준 기자 oni815@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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