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제4차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가이드라인 논의
거래소, 제4차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가이드라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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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부.(사진=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내부.(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문단은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 제3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 이달 개최됐던 '외국계 증권사 간담회'와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해외 투자자와 상장기업 의견을 검토했다.

특히 상장기업이 우려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언급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공시위반, 주주에 대한 법적 책임에 관해는 면책제도 적용으로 추가적인 부담은 없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하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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