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유치나서
인천공항,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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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Sea&Air 화물의 하역운송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6일 인천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Sea&Air 화물의 하역운송과정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26일 중국 위해를 방문해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이 중국에서 집하된 후 각 항만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운송되는 전 과정을 실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Sea&Air화물 실적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 입어 올 1분기에도 23.6% 증가한 1만930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성장률 10.2%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이다.

목적지별 점유율은 미주(40.6%), 유럽(34.3%) 등 장거리 지역이 주류를 이뤘으며 국내 도착항별 점유율은 군산항(40.0%), 인천항 (38.8%), 평택항(20.8%) 순이다.

이번에 방문한 위해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화물 국제 배송 거점이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공사는 이 지역의 주요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방문해 화물 집하 후 선박에 화물이 선적되는 과정을 실사했다. 이후 선박에 화물과 동승해 다음날 인천항 도착까지의 화물 관리절차 및 항만 도착 후 인천공항까지의 소요시간과 이동 동선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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