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일렉트릭, 북극권서 전기구동장치 저온 평가 진행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북극권서 전기구동장치 저온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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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사진=JLR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JLR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초저온 환경 속에서 주행 시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한낮 온도가 영하 40℃에 이르는 스웨덴 북쪽의 한 얼음 호수에서 배터리 및 전기구동장치 이상유무를 두고 시험을 실시했다. 이중 전기구동장치는 험로 조건에서도 전지형 전천후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JLR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도 적용했는데,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JLR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기구동장치를 정밀 제어해 휠 슬립을 방지해 어떤 노면 상태에서나 구동력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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