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등
[부산소식] 부산시,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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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4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의 취업에 불합리한 취업·일자리 관련 규제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고용 등을 저해하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규제 △소방,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국민안전 관련 규제 분야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모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발굴 주체에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포함한 생업 현장의 생생한 규제 이슈를 포착하는 등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사전심사, 1차·2차 심사를 거쳐 11~12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특히, 우수과제 중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조례 등 부산시 소관 과제는 시에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부산시가 청년문화진흥협회와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영화의 전당과 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댄스 페스티벌'이었던 행사명을 올해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로 브랜드화했다.

행사는 △[개인]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단체]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유명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스우파2 우승팀 베베 리더인 바다, 스맨파 준우승팀 위댐보이즈 리더인 바타, 스우파2 츠바킬 리더 아카넨, 아이돌 그룹 NCT 안무가 제이릭, VIBE 2024 우승팀 스토리즈 리더인 칼빈 등이 참여한다.

또 본행사 이전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오는 5일 영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6월 주말 오후 부산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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