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전세피해 예방교실' 운영
부산진구,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전세피해 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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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제공
구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교육 신청 가능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전세피해 예방교실'의 전문 강사들에게 교육강사 지정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전세피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30일 전세피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 강사로 지정한 공인중개사 5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부터 관내 고등·대학교 학생들, 구민과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본 상식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까지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구 거주자·구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5인 이상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방식은 5~20인의 소규모로 운영해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교육강사 지정서를 수여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전세 사기 피해가 빈발하고 있는데 사후에 대응하는 방식보다는 구민의 부동산 생활지식을 키워서 사전에 스스로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교육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 시책에 적극 참여해 준 재능기부자 강사님들에게 감사하다. 사회초년생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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