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3377억원···전년 대비 13.2%↓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3377억원···전년 대비 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키움증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키움증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6433억원, 영업이익은 3377억원, 당기순이익은 2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14.1%, 13.2%, 16.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증가한 것에 대해 키움증권 측은 "시장 거래 대금 증가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고, 우량 PF딜에 진입하며 관련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수익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건 기업 금융 수수료이다. 전년 같은 기간 245억원이었던 것이 올해 1분기에는 544억원을 기록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이자수익 측면에서 신용공여 잔고와 투자자 예탹금이 증가 추세이긴 하나, 이자손익이 다소 감소했다. 이자손익은 16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는 1717억원이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