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대출 원스톱 진행···최대 1억원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이지원 보증과 신한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다.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p(포인트)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친화적인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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