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사용하는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 큐레이팅 및 플레이리스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 예비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iM뱅크를 현재 이용하고 있는 만14세~만18세 고객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유명 음악 플랫폼 '플로'의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청소년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 iM-i는 부모 동의 없이 청소년이 직접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체크카드 발급 후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각종 할인혜택은 물론 iM-i 뮤직라운지 음악 서비스, 오늘의 운세, 기부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미래고객인 청소년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인 iM-i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업 이상의 청소년들만의 금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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