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생명보험, 서울서 '기후변화와 사망률' 공개···'2024서울파이낸스포럼' 23일 개최
닛폰생명보험, 서울서 '기후변화와 사망률' 공개···'2024서울파이낸스포럼'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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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오후 4시 거래소 컨퍼런스홀
‘기후변화와 경제영향’ 주제
태국중앙은행, AMRO 등도 발표 및 토론
기재부 환경부 금융위 금감원 등 후원
25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 바이 반얀트리에서 '전환기와 지속가능; 위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 '2022 서울파이낸스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 이진희 기자)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 바이 반얀트리에서 '전환기와 지속가능; 위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 '2022 서울파이낸스 포럼' 모습. (사진=이진희 기자/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일본의 최대 보험사 닛폰생명보험(이하 닛세이)이 서울에서 기후변화와 사망률 관계에 대해 공개한다.

오는 5월 23일 믿고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와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서울파이낸스 포럼에서 일본 최대의 보험회사 닛세이 소속 타쿠야 시노하라는 '일본의 기후지수와 경제적 시사점'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 등록하기(클릭)

닛세이는 자사 보유 데이터와 일본 정부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닛세이는 일본에서 1889년 창립해 넷제로 자산 소유자 연합(Net-Zero Asset Owner Alliance, NZAOA) 멤버로 지속가능성 투자 지침에 공공 뿐 아니라 민간 자본을 포함시키고 국채와 관련된 배출량도 평가하고 있다.

NZAOA는 89개 기관투자자로 이루어진 UN 주도의 글로벌 ESG 투자자 연합으로, 총 운용 자산은 9조5000억달러(약 1경3125조원)에 이른다. 회원사로는 일본 보험사 닛폰생명보험(Nippon Life) 외 미국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 SE), 영국 보험사 리걸 앤 제너럴(Legal & General Plc),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주 공무원 연금(California Public Employees' Retirement System) 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0년에서 2050년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열사병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25만명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소득이 적은 국가 및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불평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WHO는 기후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별 노력이 진행 중이나 건강위험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대응은 아직 부족한 수준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및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음은 포럼 프로그램]

■주최: 서울파이낸스,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주제: 기후변화와 경제영향
■일시: 5월 23일 오후 4시~
■장소: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서울 여의도역 인근) 
■등록: 참가하러 가기(무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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