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용인) 유원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20~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용인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에 최대 250만원 지원
용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률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 단지에 250만원 상당, 우수단지에 150만원 상당, 장려 단지에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한다.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된 해든마을굿모닝힐, 광교쌍용포레듀엔 2단지 등 8개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