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 '사흘째 상승'···다우 0.46%↑·나스닥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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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애플 제외 모두 상승···마이크론 4.73% 급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9포인트(0.46%) 상승한 38,852.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5포인트(1.03%) 오른 5,180.7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2.92포인트(1.19%) 상승한 16,349.2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04.26포인트(2.21%) 급등한 4,820.4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은 없다"고 언급한 이후 잇따르고 있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점이 직접적인 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의 경우 엔비디아가 3.77% 상승한 것을 비롯해 메타(3.04%), 넷플릭스(3.04%), 마이크로소프트(1.69%), 테슬라(1.97%) 등 이 올랐다. 다만 애플만 0.91%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크론의 주가는 4.73% 급등했다.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인 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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