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사가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함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물류 운송과 유통과정 등에서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단위로 감축량을 측정,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안종선 외환사업부 부장은 "이번 서비스 가입은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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