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임직원, '페이퍼 캔버스' 만들어 ESG 경영 실천 
동국제약 임직원, '페이퍼 캔버스' 만들어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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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자원 새활용 사회적 기업 폐지 수집 어르신 돕기 동참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들이 지난 7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청담빌딩 대강당에 모여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용 '페이퍼 캔버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들이 지난 7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청담빌딩 대강당에 모여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용 '페이퍼 캔버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달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용 '페이퍼 캔버스'를 만들어 사회공헌활동 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7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동국제약 청담빌딩) 대강당에 모여 폐지로 페이퍼 캔버스 80여개를 만든 뒤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에 건네줬다. 재능기부 작가들에 의해 작품으로 거듭난 페이퍼 캔버스 판매 수익금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러블리페이퍼는 어르신들이 수집한 폐지를 사들여 물이나 전기는 거의 쓰지 않고 새활용(업사이클링) 상품으로 만든다. 거둔 이익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학교, 청소년단체 등의 ESG 교육을 위해서도 쓰인다. 

페이퍼 캔버스 제작에 힘을 보탠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은 "평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은 못 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환경 봉사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회사 주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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