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온종합병원이 심장내과 명의 김현수 교수를 초빙해 3월 25일부터 심혈관센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전임의를 거쳐 지난 2007년 9월부터 최근까지 고신대대학교 복음병원 심장내과에서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혈관조영술(CAG)과 관상동맥중재술(PCI) 등의 진료를 해왔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중재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혈관센터와 일본 히가시타카라즈카 사토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특히 지난 2014년 3월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마련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경요골동맥 중재시술 연구회의 라이브시술에서 일본 토카이대학 시게루 사이토 교수와 한조를 이뤄 부산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중재술 라이브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수 교수는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및 혈관질환,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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