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관광지 드론쇼···관광랜드마크 부상
당진, 삽교호관광지 드론쇼···관광랜드마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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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밤바다, 빛의 향연···전국 최초 드론라이트 쇼, 환상적"

 

충남 당진시 삽교천관광지 서해바다 전국최초 드론라이쇼 모습(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 삽교천관광지 서해바다 전국최초 드론라이쇼 모습(사진=당진시)

[서울파이낸스 (당진) 하동길 기자] 충남 당진시가 개최한 삽교천 바다 드론라이트 쇼가 전국에서 이를 보기위해 3만 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당진의 관광 랜드마크로 잡리잡을 전망이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 14일 삽교호관광지내에서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했다. 

이에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전국각지에서 '석가탄신일' 휴일에 이를 보기위해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단시간에 몰려 성황을 이룬데 이어, 교통혼잡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열린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 는  서해안고속도 서해대교 삽교천 바다위에 당진시 특산물과 홍보물, 역사 전통 등을 다룬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소한 드론산업지원센터는 총면적 1,380.91㎡로, 드론 관련 기업에게 △시험 장비 제공 △시제품 테스트 공간 제공 △드론스테이션 △3D프린터 △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공간 등을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가 모빌리티 산업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기업혁신파크 선정과 수소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구축 및 드론 물류 배송 시범 사업까지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전국최초로 바다에서 개최된 드론 라이트쇼를 오는 8월부터 삽교호 관광지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며 "드론이 차지하게 될 미래 산업에 당진시가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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