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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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사진=넥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 모바일 게임 업계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유저들을 찾아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게임빌, 컴투스 등은 3~4월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넥슨은 대만 게임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액션 RPG다. 원작의 '일기당천 무쌍' 액션을 그대로 담았으며 '실시간 유저간 대결(PvP)',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는 3월 30일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한국, 대만,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139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돌입한 사전예약에 50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는 등 기대 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 (사진=네시삼십삼분)

4:33은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슈팅 RPG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오는 4월 중 출시한다.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스페셜포스'로 1인칭 슈팅(FPS)게임의 표준을 정립한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다. 스페셜포스의 맵과 총기류 등이 스페셜포스 for Kakao에도 등장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페셜포스 for Kakao 안드로이드 버전은 개발 완료됐으며, 현재는 애플 iOS 버전의 최종 검수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4:33과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4월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게임빌 '워오브크라운' (사진=게임빌)

형제 기업 게임빌과 컴투스도 신작을 출시한다.

게임빌은 신작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워오브크라운(War Of Crown)'을 4월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

'워오브크라운'은 게임빌이 애즈원게임즈와 손잡고 선보이는 판타지 세계관의 SRPG다. 두 회사는 그간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전략 RPG의 흥행 코드에 '이동' 개념까지 조화시켰다. 게임빌은 이 게임을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치밀한 '이동 전략 RPG'의 결정판으로 꼽고 있다.

아울러 드라마틱한 스토리 텔링 기법을 내세워 캐릭터마다 생명력을 부여해 몰입감을 최대한 끌어내었으며,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고퀄리티 그래픽'도 흥행 요소로 점쳐지고 있다.

▲ 컴투스 '마제스티아' (사진=컴투스)

컴투스도 신작 '마제스티아'를 4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 페이지에는 게임의 세계관과 대표 영웅 10 종이 공개돼 있으며, 컴투스는 글로벌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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