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서 풍성한 추석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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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가락몰에서 미리 만나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사진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먹거리 할인, 민속놀이 체험, 경품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전통시장 등에서 명절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고 손님들을 맞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선 22일부터 24일까지 '가락몰에서 미리 만나는 추석' 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가락몰은 과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과일에 퐁당 카페',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을 알려주는 '생활 속 꿀팁 강좌',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가락몰에 슈퍼문이 떴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시내 126개 전통시장에선 지난 19일부터 제수용품 할인판매,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열고 있다. 해당 전통시장을 찾으면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종로구 광장시장에선 오는 28일 밤과 대추, 한과 등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래자랑을 연다. 떡메치기, 무료 가훈 써주기, 민속놀이 등도 마련한다. 노래자랑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약령시장의 쌍화탕 만들기, 강북구 수유시장의 공예체험처럼 각 시장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시장별 행사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전문 온라인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선 오는 26일까지 추석용 상품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이날까지 신규 회원 가입한 뒤 적립금 신청버튼을 누른 500명에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 5000점을 준다.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28~29일 인천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추석장터가 열린다. 100여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20여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다식과 떡, 한과 등을 맛볼 수도 있다.

인천시 정서진 직거래장터에선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한가위 특집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인천 지역 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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