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 우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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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위촉식 후 김경일 파주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서울파이낸스 (파주) 이동섭 기자] 경기 파주시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이하 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강사단을 공개 모집한 후 신청된 총 31명을 대상으로, 2월6~29일까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매매 근절 정책, 성매매 실태 및 피해, 젠더폭력 예방 교육 교수법, 시연 평가 등 9차에 걸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3월14일부터 4월12일까지 공동 연수 및 4차에 걸친 시연과 지도를 추가 진행한 파주시는 이날 최종 선발된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안을 토대로 우선 학교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단의 구성은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라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파주시 비전 아래,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젠더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성매매 예방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자 2024년 여성친화도시 핵심 사업으로 기획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젠더폭력 없는 파주시 만들기에 강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파주시가 성 평등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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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2024-04-24 09:08:36
김경일 시장님 행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