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개정안 통과 촉구 캠페인 진행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지역 사회에 소화기 279개를 기증했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기존 객실에 비치됐었던 소화기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면서 기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박현진 플레이스 캠프 제주 팀장은 "제주 동부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소화기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며 "고성리 지역 주민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중앙광장에 붉은 색 소화기를 이용해 '소방관GO!' 글씨를 만들었다. 해당 캠페인은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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