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16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할 구체적인 방안, 학교 보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보건 업무 개선, 보건 업무 보조 인력 지원을 통한 보건교육 내실화, 관리자 대상 연수 자료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1형 당뇨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보건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보건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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