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대상 용인٠화성 선정
경과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대상 용인٠화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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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전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대상으로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를 선정해 협약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에 설치된 시설로, 스마트 제조장비 활용,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에게 필요한 종합 지원을 제공하여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인프라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도내 11개 소공인 집적지구에 소재한 복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선정된 두 기관은 각 3억 원(도비 보조금 50%, 시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장비 신규 도입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장비들은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 신뢰성 검증에 필수적이나 개별 소공인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들로, 무상 지원을 통해 소공인들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원장은 "소공인은 제조업의 핵심 주체로 이들의 경쟁력 강화가 곧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 들이 첨단 장비 활용과 기술력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 약 17만 개의 소공인 기업이 있으며, 제조업체 수의 87%, 고용의 27%를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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