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4월~11월 금강공원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이용객 건강 증진 및 공원 내 자발적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대학교병원 산하 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공단은 앞서 3월에 시범 운영되었던 캠페인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운영하기로 했다. 무더위로 인해 7월과 8월은 제외한다.

캠페인은 '시작해요, 함께해요, 금연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캠프 홍보 및 신청 △혈압·일산화탄소 측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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