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외포중·덕적도 덕적고 야구부에 총 1500만원 상당 '셀렉스' 제품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섬 지역 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로 뛰면서 프로야구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사의 단백질 제품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경남 거제도 외포중학교 및 인천 덕적도 덕적고등학교 야구부에 총 1500만원 상당 '셀렉스 프로핏'과 '셀렉스 프로틴바' 등을 지원한다. 외포중은 거제도 중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 중이다. 덕적고는 덕적도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18년 출시된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섬 마을 중·고교 야구부에 후원하는 제품 가운데 셀렉스 프로핏은 소화·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로 운동 뒤 손상된 근육 합성을 도울 수 있다. 근육 성장에 중요한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4800㎎이 들어있고, 설탕은 넣지 않아 1회분 열량이 100㎉ 미만인 셀렉스 프로핏은 3종(초콜릿·복숭아·아메리카노)으로 짜였다.
김환석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는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야구 꿈나무를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셀렉스의 우수한 영양설계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