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글로벌 경쟁력 위해 이천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실시
경과원, 글로벌 경쟁력 위해 이천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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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류비 70% 최대 300만원 지원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
경과원 GBSA 전경
경과원 GBSA 전경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천시 지역 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시 수출기업을 위해 하반기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군 특화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경과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천시 내 13개 수출기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1개사를 선정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천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 경감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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