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김준환 학생,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금상 수상 등
[부산소식]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김준환 학생,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금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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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김준환 학생,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금상 수상. (사진=해운대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김준환 군(해강고)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하며, 나눔과 환경보존에 기여한 청소년을 발굴한다.

김준환 군은 1121명의 참가자 중에서 금메달과 상장,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그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이자 GTA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을 돕고 있다.

김준환 군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상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부산거리예술축제, 내달 5~6일 광안리해변가서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광안리해변가에서 부산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리예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은 '거리예술의 파도를 일으키다'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7편(해외 5편, 국내 2편)과 공모작 13편 등 총 20편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개막작으로는 40개국에서 1,5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프랑스 라 콤파니 데 퀴담(La Compagnie des Quidams)의 ‘허버트의 꿈(Herbert’s Dream)’이 광안리 해변가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공중그네 서커스인 독일 리브앤토비(Liv&Tobi)의 △고소공포증(Acrophobia), 관객 참여형 음악 퍼포먼스인 스페인 얼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Always Drinking Marching Band)의 △거리는 우리의 것(The Street is Ours), 서커스 마임극인 리히텐슈타인 타르카바카(TARKABARKA)의 △홉빠!!(HOPPAA!!), 일본 이케다 요스케(Ikeda Yosuke)의 △리듬(Rhythm)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국내 초청작으로는 관광버스춤에서 시작된 무용 작품인 춤썬캡의 △다이어트 Die A(nd) T(hink)와 관객 참여형 코미디쇼인 코미디언 김영희의 △거리상담소 with 말자할매가 야외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내 공모작의 경우 거리예술의 전문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13개의 우수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무용, 서커스, 음악,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작품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부산 기장군 취약계층 아동에 '드림티켓' 기탁

기장군이 지난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티켓'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한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600명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으로 초청하는 총 3000만원 상당의 '드림티켓'이다.

김관식 롯데월드 영남영업부문장은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장군 내 취약계층 가정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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