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순항··이달 서울시와 4차 회의
김포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순항··이달 서울시와 4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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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교통부터 통합 중"
사진은 지난해 11월6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사진=김포시)
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사진=김포시)

[서울파이낸스 (김포) 유원상 기자] 경기 김포시가 교통부터 서울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함께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공동연구반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은 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만남에서 통합에 대한 효과성을 논하기 위해 구성에 합의했다. 2주 후 첫 공동연구반 회의를 가졌다.

그렇게 지난해 11월20일에 시작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회의에서는 양 도시간 공동연구반 운영 방안을, 김포에서 열린 12월20일 2차 회의에서는 상생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 지난 2월20일 서울시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통합시 발생하는 각종 위임사무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재정적 변화 등에 대해 분석하기로 하고 현재 자체 연구를 진행중이다. 총선이 지난 4월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와 서울시 모두 총선 이후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공동연구반 회의에 임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될 수 있다. 김포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 시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숙원과제인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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